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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망설임' 23일 마지막 회…'방과후 설렘' 본격 첫방송

프리퀄이 막을 내리고, 본편이 시작된다. MBC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방송인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이 23일 오후 9시부터 90분간 방송,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9월 네이버 NOW.에서 첫 방송된 '등교전 망설임'은 오은영 박사와의 케미부터 연습생들 간의 성장 과정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10월 31일부터는 4주간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이라는 이름으로 오은영 박사가 연습생들의 엄마로 펼쳤던 활약을 고스란히 담았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이 가진 고민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조언, 경청과 공감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방과후 설렘'은 옥주현, 소녀시대 유리, 아이키, (여자)아이들 소연까지 총 4인의 담임 선생님 무대를 공개했다. 담임 선생님들은 개개인의 매력을 한 곳에 담은 무대를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 MBC와 네이버 NOW.를 통해 첫 방송된다. 12월 5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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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전 망설임' 연습생 김예서·김서진, '살짝 설렜어' 무대 후 눈물

2학년 연습생 김예서와 김서진이 혹평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2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공개된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김서진, 김예서 연습생이 입학 미션을 앞두고 보컬 트레이너 리사에게 점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연습한 김서진과 김예서 연습생이 오마이걸의 히트곡 '살짝 설렜어' 무대를 선보였으나 혹평이 이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사는 "열심히 하는 건 느껴지는데 다른 애들하고 놓고 봤을 땐 현저히 떨어진다"고 냉혹하게 평가했다. 이에 김서진 연습생은 "솔직히 많이 불안했다. 떨어질까 봐"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리사에게 "박자를 못 맞추는 건 2학년 중에 너밖에 없어"라는 말을 들은 김예서 연습생은 결국 눈물을 흘렸고, 김서진 연습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솔직히 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2학년 중에 제가 제일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속상한 속내를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와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한 쪽지 상담 시간에도 김예서 연습생은 "자신이 없어진다"며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너희가 있어서 이 과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내'가 주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이에 김예서 연습생은 "무대에서 모든 빛을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방과후 설렘'은 11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되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리퀄 방송인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10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BC에서 방송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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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해투4' 숫자만 바꿨다고 개편인가요

개편과 썸이라도 타는 걸까. '해피투게더4'가 개편 같지 않은 개편으로 시청자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는 시즌4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07년 시즌3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의 개편이었다. 11년 동안 함께한 방송인 박명수와 이별하는 강수를 뒀다.시즌4 콘셉트는 MC들이 게스트가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것. 1회에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한지민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 하지만 장소는 의미가 없었다. 드론을 띄워 바닷가 풍경을 보여준 것뿐 모든 토크는 실내에서 이뤄져 현장감을 느낄 수 없었다. 한 시청자는 "스튜디오에서 나온 것 말고는 똑같다"고 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게스트만 화려했다"고 혹평을 남겼다.게스트가 여러 명이었던 2회 여걸식스 편은 더더욱 시즌3와 차이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거 인기 예능에 관해 얘기하다 보니 새로운 화제보다 강수정의 연애, 이혜영의 이혼 등 추억을 상기시키는 소재가 대부분이었다. 인맥을 자랑한다며 방탄소년단 진이나 배우 고소영에게 갑자기 전화하는 장면까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데자뷔의 연속이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뭐가 바뀐 건지 모르겠다", "너무 올드하다" 등 비판이 쇄도했다.시즌4는 숫자만 바뀌었을 뿐 실질적인 변화는 어느 때보다 소극적이었다. 오히려 시즌3 내에서의 변화가 더 신선했다. 사우나 콘셉트에서도 '도전 사우나 탈출' '박명수를 웃겨라' '웃지마 사우나' 등으로 변주하며 매너리즘을 탈피하려고 했다. '야간매점'에서는 새로운 레시피를 발굴했다. '내 노래를 불러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런 아쉬움은 시청률에도 그대로 드러났다. 시즌3 마지막 회 3.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서 시즌4 첫 회 3.0%로 떨어졌다. 여걸식스 편도 3.0%.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폐지할 때가 됐다"는 강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지상파 중에서도 KBS가 가장 보수적이다. 시청률 압박도 크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서 실패하는 두려움이 더 크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해피투게더4' 관계자는 "지금은 프리퀄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콘셉트가 완전히 고정된 게 아니라 계속 변화할 예정이다. 15년 된 프로그램을 한 번에 바꾸는 건 쉽지 않다. 차츰차츰 자리를 잡아가려고 제작진이 머리를 모으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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